제가 다른 건 몰라도
이 탈모에 관해서 꼭 도움드리고 싶어서
만약 머리가 빠지거나 가늘어지고 힘이 없으시면
꼭 이 글을 보셔야합니다
탈모 인가 아닌가 측정 방법
1. 집게손을 한다
2. 왼쪽은 뒷 머리카락을 집는다
3. 오른쪽은 윗 정수리 머리카락을 집는다
4. 돌돌 말아보면 느낌이 다르면 탈모이다.
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결국 “약”을 먹어야 합니다
현재 이 탈모치료는 딱 3가지 방법 밖에 없습니다
1. 모발이식
2. 약
3. 머리 주사
이거 외에 무언가를 하신다면 돈 낭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
예) 머리 두드리기, 검은콩 먹기, 탈모 완화제, tv광고에 쓰이는 머리카락 안 빠지는 용품들
일단 사진을 보여드릴게요
약 먹기 전
물론 빛 때문에 더욱더 탈모가 잘 보일 수 있지만
숱이 많은 사람은
빛에 노출돼도 물에 젖어도 티가 안 납니다
약 먹은 후(2개월~3개월)
확실히 좋아졌습니다
숱이 많아진 느낌보다는
머리에 힘이 생기고, 더 색이 진해진 느낌
전보다 훨씬 좋다는 건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.
탈모약 먹기 전/ 후 다르지 않나요?
나 머리카락 숱 많아지지 않았어?라고 물어보면
어 그래? 그래 보인다 하면서
저한테 별로 신경 안 쓰겠지만
탈모인들은 알 겁니다.
우리 탈모인님들 우리 머리카락 없어서 매일 가리고 모자 쓰고
바람 불면 머리 잡고 매일 숱 많아 보이나 비어보이나 보고
지하철 그 계단 내려갈 때 그 바람 너무 싫고
그 머리에 대한 스트레스
이건 누구도 모를 겁니다
인스타, 유튜브 광고 보지 마세요
한 달에 만원이면 됩니다
그래서 방법이 뭐냐?
지금 근처 병원 가서 탈모약 타면 됩니다
탈모 성지 (종로) 가면 더 싸게 약을 구 할 수 있습니다
지금 이 글을 보셨다면
1. 네이버에 '탈모약 처방 병원' 친다
2. 집 주변 병원 가서 일단 3개월치 탈모약 탄다
3. 3개월만 일단 먹어 본다.
약은 딱 두 가지입니다.
(피나스트레드 or 두 타스 트레드)
둘 중에 하나인데
첫 처방은 피나스트레드 계열로 줄 겁니다
저게 뭐냐? 하면 길어지는데
그건 다음 블로그 글에서 얘기 하겠습니다
피나 <두타가 더 쌘 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
탈모성지 종로 가서 받아와도 되지만(약 값이 쌈)
저는 동네 내과에서 처방받았습니다
종로까지 가려면 발걸음이 처음엔 무거울 수 있으니
동네 병원 가서 꼭 처방받으세요
비용
비용 걱정 하실 텐데
의사 처방 3000원 ~5000원 사이(의료보험이 되기 때문에 감기 걸렸을 때 가는 이비인후과 /내과 비용 다 똑같습니다)
약값 1달에 10,000원~12.000원 (카피약 기준)
탈모샴푸 사지 말고 그냥 약국 약 사세요
탈모 병원 안 가는 이유
1. 가본 적이 없어서 두려워서
감기 걸리면 내과/ 이비인후과 가잖아요?
머리 아프면 탈모과 가야 하죠
2. 비용이 많이 나올까 봐
진료비는 내과, 이비인후과, 탈모과 다 똑같습니다 3000원~5000원 사이
3. 탈모병원 피부과 가야 하나?
저는 내과 가서 약 받았습니다. 네이버에 '탈모약 처방' 치면
동네에서 처방하는 병원 많을 겁니다
4. 탈모성지(종로)에 가는 이유는?
우리가 약을 받아올 때 거의 1년 치 받아옵니다(9개월)
종로가 약이 훨씬 쌉니다
5. 카피약 먹는데 가짜약 아닌가요?
제가 카피약 먹는데
피나스테리드 1mg <--이 성분이 들어가면 됩니다
프로페시아는 비싸서 저는 카피약을 먹습니다
사진 보시면 됩니다
6. 부작용 성욕, 우울감
저는 전혀 없습니다. 그리고 이미 검증이 된 약입니다
부작용이 얼마나 대단한지 모르겠지만
머리카락 탈모가 제일 스트레스입니다
그리고 만약 그런 증상이 나타나면 약 중단 하면 됩니다
머리에 돈 이상한데 쓰지 말고
동네 병원 가서 약 처방받고
3개월만 먹으면 됩니다
제일 싸고 효과가 제일 좋을 겁니다